MENA지역 물산업과 수처리시장
안녕하세요, 에이알케이 홍보실 황민희 입니다.
지난 중동 수처리 시장 특성 Vol.1 – 두산중공업의 사례에 이은 후속편입니다.
오늘은 중동이라는 개념보다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인 MENA지역의 물 산업 시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MENA는 현재 대한민국도 제2중동붐과 함께 눈여겨 보는곳으로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산재해 있으며 MEED PROJECTS와 같은 중동 프로젝트 플랫폼에 의해 양질의 프로젝트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중동이라는 개념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인 이 지역을 왜 굳이 MENA라고 다시 규정지어 부르고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중동-북아프리카까지를 MENA라고 하며 튀르키예 까지를 걸쳐 명명할때 MENAT라 하기도 합니다. WANA, SWANA, 혹은 NAWA라는 용어도 마찬가지로 지리학적으로 어떤 국가들을 묶어 부르는 집합체 입니다.
이 지역은 사실 국가분류도 출처마다 다 다르게 표기되어 혼선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지리학적-지정학적-문화적인 측면에서 이들은 일반적으로 아래의 지도와 같습니다.
MENA지역이란?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은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구,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입니다.
MENA의 인구학적 주요 특징은 2022년기준 인구 약 4억9300만명이며, 젊은 인구비율이 높으며 최근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소비력도 증가,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31조원 이커머스 시장을 형성하는 MENA는 최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동남아에 이어 떠오르는 신흥 시장으로 인식되어져 MZ세대들이 기존에 노마드로써 동남아 휴양지를 선호했다면 중동붐을 타, MENA중에서도 안전한 곳을 택해 정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 MENA라 통칭되는 지역에 속한 국가들은 이집트,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입니다.
이중 이집트가 인구비중이 17%를 차지해 인구1억명이 넘습니다.
핵심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로 경제강국으로 고도의 도시화와 정권유지, 산유국의 전략등을 내세워 많은 발전을 해 왔습니다.
요즘의 중동시장을 일컫는 대표적인 단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최근의 MENA의 화두는?
지난 칼럼에서 설명했 듯 ‘푸른두바이’ 입니다. 다른 면에선 전쟁이라는 측면도 있으나 분쟁과 탄압이 항상 있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들의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석유탈피’를 추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막의 악건조 기후에서 쌀농사를 짓기도 하고 원형 관개 시스템을 도입해 온갖 초록색 작물을 키워 수출하기도 하며 이미 대한민국의 농경지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이는 곧 ‘해수담수화’의 높은 수주율에 따른 풍부한 공급이 뒷받침 되었으며 고도의 도시화로 인한 이를 뒷받침할 ‘폐수처리’의 수처리 분야의 발전도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중동에 거쳐 지리학적으론 건조기후에 100mm의 강우량도 못 미치는 지역으로 천연자원의 고갈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석유의존도 탈피와 자급식량생산, RE100 같은 친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국제유가에 따른 석유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에 MENA의 국가들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자동차 산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MENA 지역의 주요산업
MENA의 주요산업은 석유산업이며, 그 뒤를 이어 건설과 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특히, 라마단 종교행는 매년 1700만명이 넘는 이슬람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UAE와 모로코 등은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후 이 산업들 대부분은 여느 국가와 마찬가지로 타격을 받았으며, 이에 제조업과 다른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들이 발전시키고 싶은 주요산업은 크게 ‘건설 – 신재생에너지 – 의료 – 스타트업’이며,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는 ‘네옴시티’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물 산업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MENA지역의 물산업, 왜 중요한가?
앞서 말했듯, 대부분의 중동국가와 MENA는 아프리카 북부와 서유럽에 맞닿은 지역으로 지정학적, 지리학적 특성으로 건조한 기후 부족한 담수원의 특징을 갖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수십년 전부터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제1순위로 해외 선진국 EPC사들에게 발주해 대형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그에 걸맞게 후속 프로젝트인 폐수처리를 진행해왔고, 이젠 ZLD와 같은 고수준의 무방류시스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합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몇해전부터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리고 폭우가 쏟아지고 하는 등, 엘니뇨에 따른 여파가 중동에 폭우를 동반해 수재민과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곧, 물산업에 있어서 ‘도시배수’에 관련 된 도시개발계획에서의 고도화가 필요함을 뜻 합니다.
또한, 중동전체 시장에서 두바이와 같은 고도의 도시만 생각하고 MENA라는 지역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위 사진의 시리아 처럼, 도시 배수기능이 충족되지 못한 곳, 상하수 시스템의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은 곳들은 깨끗한 상수공급과 폭우시의 기상이변을 감당해 낼 수 없습니다.
동남아의 경우 도시 외곽지역에 대한 상수도 인프라가 현저히 떨어지거나 ‘유수율’이 높아 노후 된 상수도망의 교체 필요성이 높은 편이며 중동의 경우도 높지 않은 상수도 보급과 더불어 ‘해수담수화’의 충분한 인프라도 일부 경제강국을 제외하곤 여전히 ‘TO DO LIST’로 자리매김해 있습니다.
MENA지역의 일부 국가들은 배수시스템도 중요하나 위생도 중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에서 위생은 실제로 핵심 과제로 손꼽힙니다.
MENA 국가의 물 공급 시스템과 위생 서비스는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부족한 관리 노하우 및 전쟁의 무력 충돌로 인해 점점 더 위협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UNICEF)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의 6,600만 명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위생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위생 위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어린이, 저소득층, 소외층 등의 사람들 입니다.
즉, 경제강국의 도시거주민이 아닌 이상 MENA의 저소득층과 도시 외 거주자들은 위생상 깨끗한 물공급이 어렵습니다.
유니세프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5세 미만 어린이는 전쟁으로 인한 위험도 보다 안전하지 않은 물과 위생과 관련된 설사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2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MENA라는 6억명 이상, 그리고 19개국 이상의 거대한 지역에 대한 평가의 백그라운드엔 ‘전쟁’이라는 요소와 MENA의 부유하지 못한 국가들을 포함 전반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도시 배수시스템, 부족한 해수담수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MENA는 총체적으로 물 부족 국가이자, 물위생 관련 유니세프에서 조차 위험성을 경고한 지역입니다.
MENA지역은 물 재사용도 중요
MENA 국가에서 폐수 재사용이 중요한 이유는 담수원 1%라는 한계를 반증.
MENA 지역의 대부분은 건조 또는 반건조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도시는 ‘문명건설’의 행태처럼 강주변에 발전되며 물을 사용하게 되어 왔습니다.
이에 걸맞는 ‘물관리’가 산업화와 기술력으로 물관리가 물산업으로 발전되지 못한다면, 물은 더러워지고 고갈되어 집니다.
이미 MENA지역 대부분은 수십 년 전에 재생 가능한 담수가 고갈 되었습니다. 즉, 해당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담수 자원으로 식량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담수원의 30%를 식량재배에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개작물 재배시 당연히 폐수처리 된 깨끗하고 좋은 물을 사용해야 겠죠?
MENA 지역은 세계 인구의 6%를 보유하고 있지만 담수 자원은 1%에 불과합니다.
이 지역의 국가들은 계절별 강수량과 소수의 강에 의존하며, 그 중 일부는 다른 나라에서 흘러나오는 강수이며 종종 취약하고 때로는 재생 불가능한 대수층에 의존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들 지역의 경제는 다른 지역의 경제보다 물이 추출, 운반 및 소비되는 방식에 훨씬 더 민감합니다. 동시에 , 지하수의 지속적인 과잉 펌핑은 지하수면을 낮추고 지하수 염분도를 증가시키며 지하수 수질을 악화시키고 생태계 파괴를 초래합니다.
결과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담수화, 폐수 및 빗물 수확과 같은 새로운 대체 수자원이 필요합니다.
농업이 이 지역의 주요 물 사용처기 때문에 지하수 재충전 및 관개를 위한 폐수 재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ENA 지역과 같이 물 부족 국가에서 인간의 담수 소비량을 기준으로 볼 때, 1인당 생산되는 폐수의 추정량은 연간 30~90m 3 범위입니다
또한, 인구 증가, 도시화, 생활 환경 개선, 경제 발전에 따라 다양한 출처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양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ENA 지역의 물 가용성
국가별 인구 및 연간 재생 가능 수자원 추정 및 전망에 따르면 대부분의 MENA 국가는 2025년까지 연간 재생 가능 수자원이 1인당 1,000m 3 미만이 될 것이라 합니다. (그림 1).
현재 3개국(이라크, 이란, 레바논)만이 연간 1인당 1,000m 3 이상의 재생 가능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리비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예멘과 같은 몇몇 국가에서는 연간 재생 가능한 수자원이 1인당 100m3 미만입니다.
더욱이 2010년 MENA 국가 20개 중 14개국이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습니다.
MENA 지역에 대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의 연구 결과는 강수량 감소(-10% ~ -25%), 유출량 감소(-10% ~ -40%) 및 증발량 증가(+5% ~ -25%)를 예측했습니다 .
게다가 추가적인 수자원을 개발할 기회도 없습니다.
더욱이, 온도가 높을수록 지표수 저장고의 증발이 더 많아지고 토양 수분이 손실됩니다.
식생 지역의 높은 증발산량으로 인해 유출수 및 지하수 재충전 속도가 감소합니다. 농업에서 농작물에 대한 물 요구량이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중동국가들은 농업에 있어서의 물부족 현상과 오염된 강물을 관개에 사용하기 힘든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해 있기에 ‘물 재사용’은 당연히 중요한 당면과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ENA 지역의 폐수 처리
MENA 지역의 가정 및 산업 부문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수량은 132억 입방미터(BCM)이며, 이 중 5.7BCM(43.2%)이 처리됩니다(그림 3).
MENA 국가에서 배출되는 미처리 폐수의 연간 양은 7.5BCM(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체 폐수의 약 57%)입니다.
처리된 폐수의 거의 83%가 농업에 사용되는 반면, 부분적으로 처리되거나 희석되거나 처리되지 않은 폐수의 대부분은 도시 및 도시 주변 농부들이 작물을 재배하는데 사용됩니다.
표는 여러 MENA 국가의 도시와 농촌 지역의 하수 처리율과 처리 수준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폐수 처리 옵션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바레인에서 수집된 모든 폐수는 활성슬러지 및 3차 처리 공정으로 처리되는 반면, 이란, 레바논, 모로코, 리비아에서 수집된 폐수 중 처리되는 비율은 10% 미만입니다.
표: 도시 및 농촌 지역의 하수 처리 범위 및 MENA의 폐수 재사용 수준
국가 | 하수도 시스템에 연결된 가구 비율(도시) | 하수도 시스템에 연결된 가구 비율(농촌) | 하수도 시스템에 연결된 가구 비율(전체) | 처리율(수집된 폐수의 부피%) | 처리율(예상 폐수의 부피 기준 %) | 재사용 효율(처리된 폐수량의 %) |
알제리 | 92 | 50 | 77 | 46 | 40 | 해당 없음 |
바레인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77 | 73 | 49 | 16-20 |
이집트 | 74 | 18 | 42 | 57 | 52 | 24 |
이란 | 39 | 5.3 | 30 | 78 | 21 | 해당 없음 |
이라크 | 39 | 3.3 | 28 | 30 | 17 | 해당 없음 |
이스라엘 | 99.5 | 95 | 98 | 해당 없음 | 90 | 99 |
요르단 | 67 | 4 | 56 | 98 | 53 | 76 |
쿠웨이트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99 | 해당 없음 | 78 | 63 |
레바논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66 | 81 | 23 | 50 |
리비아 | 54 | 54 | 54 | 24 | 13 | 100 |
모로코 | 86 | 2.8 | 53 | 20 | 18 | 6 |
오만 | 53 | 17 | 44 | 34 | 27 | 66 |
팔레스타인 | 67 | 12 | 54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카타르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78 | 100 | 78 | 50 |
사우디 아라비아 | 44 | 7 | 37 | 93 | 69 | 40 |
시리아 | 96 | 45 | 72 | 해당 없음 | 40 | 78 |
튀니지 | 79 | 8.9 | 54 | 77 | 68 | 20 |
UAE | 93 | 63 | 87 | 해당 없음 | 87 | 25 |
예멘 | 42 | 0.4 | 12 | 66 | 8 | 40 |
경제강국과 난민캠프, 튀르키예와의 삼자비교로 보는 수준
MENA 지역은 잘 사는 경제강국과 유럽에 가까운 튀르키예, 그리고 시리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비교인데요.
물이란 생명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수단으로, 특히나 전쟁중이거나 난민인 어린이들에게 매우 중요하기에 위생문제가 거론되어 왔습니다.
주요 3국을 뽑아 비교한 자료는 아래와 같으며 출처는 파낙워터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물산업 수준 지표
사우디아라비아(KSA)에는 99개의 폐수 처리장 (WWTP) 이 있으며 , 지도 1에 표시된 대로 15개의 주요 정수-폐수처리장이 있습니다. 리야드, 메카 및 동부 지역이 국가 전체 용량의 약 79%를 차지합니다.
생활 폐수 생산량은 2007년 2,125백만 입방미터(MCM)에서 2018년 2,884 MCM으로 증가했으며, 인구 증가로 인해 2050년에는 5,090 MC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리되지 않은 하수 배출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직면한 주요 문제 중 하나입니다.
현재도 늘어나는 인구와 도시인구 유입으로 정수-하수폐수처리장의 용량이 부족합니다.
또한 빗물 배수 시스템은 하수망에 연결됩니다. 따라서 처리장에 도달하는 물의 양은 시설의 용량을 초과하여 피크 기간 동안 처리되지 않은 폐수는 결국 배출됩니다.
이는 대부분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국가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인구 증가가 일어나는 하노이시와도 동일한 모습입니다.
도시로의 인구유입과 출생률에 따른 인구증가를 뒷받쳐줄 하수-폐수-정수 처리가 일처리량을 감당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로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르단 물 보고서 – 난민캠프로 인한 폐수처리와 농업관개 문제점 시사.
요르단은 MENA에선 석유가 나오지 않는 국가이나 항만에 위치 해 관광분야가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입니다. 그리고 석유 전량을 중동에서 수입하기도 하며 경제난을 겪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무엇보다 ‘시리아 난민’을 받는 국가로 난민 어린이들이 요르단에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기도 합니다. 요르단의 아즈라크 난민 캠프에는 시리아에서 온 3만 5천 명 이상의 난민들이 거주하기도 하기에 이들에게 위생적인 물공급과 물산업 인프라는 매우 중요합니다.
요르단의 처리된 폐수는 점점 더 중요한 자원이 되어가고 있으며 국가 수자원 예산의 약 18%를 차지합니다.
이 물의 대부분은 농업 부문에서 사용됩니다. 2017년에는 147MCM 중 144MCM에 달했습니다.
2035년에는 이 금액이 411MCM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리된 폐수의 대부분은 국가 중부의 주요 인구 중심지(및 주요 폐수 발생원) 근처의 처리장에서 요르단 계곡 능선의 수로로 방출되어 관개용 계곡으로 흘러갑니다(지도 2 ).
주로 인구(난민 포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폐수의 양이 수년에 걸쳐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처리장의 설계 용량을 초과해 사용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르카 강의 이 지역의 농부들은 전통적으로 강물을 관개용으로 사용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추출을 금지하는 정부 규정을 준수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부분적으로 처리된 폐수로 농업에 사용 돼 재배된 된 작물은 소비자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합니다.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사람을 포함한 난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실을 포함한 폐수량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난민 캠프는 요르단에서 장기적인 현실이기 때문에 폐수 처리 품질을 보장하려면 지속 가능한 폐수 관리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터키 수처리산업 보고서 – 높은 수준의 하수폐수처리
환경 성과 지수(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에 따르면 터키의 수자원 및 위생 품질 점수는 100점 만점에 85.06점입니다.
더 나은 수자원 및 위생 시설에 대한 접근권은 1990년 86%에서 현재 인구의 100%에게 제공됩니다.
2016년 환경도시화부(2021년부터 환경도시화기후변화부)는 가정용 폐수처리의 효율성 및 운영 문제를 포함하여 국가의 폐수 처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주요 이니셔티브를 완료했습니다
“가정/도시 폐수 처리장의 현황 파악 및 개정 필요성 판단” 프로젝트에 따르면 터키에는 1,170개의 국내 폐수 처리 시설이 사용 중이거나 건설 중이며, 매일 10.5 MCM의 폐수가 처리됩니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2016년에 처리된 폐수의 82.9%를 생성했으며, 이는 2018년에 85%로 증가했습니다.
2023년 터키의 지방자치단체 폐수 처리 목표율은 100%입니다. 지도는 터키 전역에서 처리되는 폐수량과 처리장의 분포를 보여줍니다.
하단의 글은 파낙워터의 글에서 발췌 된 내용으로 ‘세계물주간(water week)’에서 MENA지역에 대한 물산업 미래잠재력과 투자에 대한 강의내용이 요약된 글입니다.
폐수 처리에 대한 투자: MENA 국가에서 민간 부문과 국제기구의 역할
작성자: Rossella Messina
폐수 재사용은 물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현재 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요 대안 중 하나이며, 스톡홀름 국제 물 연구소(SIWI)가 주최한 올해 세계 물 주간의 주제였습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학계와 정치인들이 공개 세션과 비공개 회의에서 자신의 작업을 논의하는 핵심 초점 영역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MENA 지역에서 생산되는 폐수의 절반만이 수집되고 있으며, 수집된 부분 중 57%가 처리되지 않은 채 환경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인 낭비입니다.
물 사용의 80%가 농업용인 지역에서 처리된 폐수를 농업 목적으로 재사용하면 많은 국가에서 1인당 가용성이 물 빈곤 수준보다 낮기 때문에 물을 국내 부문으로 재분배할 수 있습니다. 라인(1000m 3 /인당/년 미만 ).
또한 처리된 폐수를 사용하면 지속 불가능한 수자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으며, 특히 재생 불가능한 대수층의 ‘화석’ 지하수가 전체 물 취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리비아나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국가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폐수 처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는 이러한 투자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MENA 지역에는 긍정적인 사례가 풍부합니다. 예를 들어 요르단에서는 수도 암만의 물 공급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BOT(Build-Operate-Transfer) 프로젝트가 설립되었으며 이는 홍해-사해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는 이집트에서는 뉴 카이로 폐수 처리장이 국내 최초의 PPP였습니다.
민간 부문은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 적절한 정책 부족, 이해관계자 간의 어려운 조정으로 인해 새로운 수자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국제기구가 역할을 할 수 있다.
2013년에 글로벌 물 파트너십(GWP)은 지금까지 요르단, 튀니지, 팔레스타인에 초점을 맞춘 지중해 물 부문의 거버넌스 및 재정에 관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이해 관계자를 모으고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여 주요 거버넌스 병목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위한 공통 기반을 찾는 것입니다. 요르단에서는 다양한 수자원 당국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수자원 부문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전담 규제 기관 설립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튀니지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과거의 성공적인 사례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 부문에 대한 소규모 민간 부문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장기적으로 국가는 담수화 플랜트와 같은 새로운 폐수 처리 인프라 개발을 위해 BOT 계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합의가 투자가 이루어지리라는 보장은 아닙니다. 가격 대비 가치 분석과 탄탄한 예산 관리가 모든 PPP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투자자를 유치하려면 많은 국가에서 물 정책과 관세를 검토해야 합니다. 새로운 인프라가 구축되더라도 대부분의 MENA 국가에서 물 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하므로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물 부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정보 기반을 강화 하고 데이터의 가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투자자를 유치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최근 이러한 방향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팔레스타인은 2014년에 물 부문 규제 위원회(WSRC)를 설립했지만 작업을 시작하는 데 2년이 걸렸습니다. 이 기관은 공평한 물 요금을 보장하는 동시에 물 부문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데이터 부족, 제한된 이해관계자 참여 및 재정은 MENA 지역의 폐수 처리 프로그램이 직면한 장애물 중 일부일 뿐입니다.
세계 물 주간과 같은 회의의 핵심에는 구체적인 행동을 위한 일관된 기반을 마련하려는 SIWI, GWP 등 국제기구의 의지가 있다. GWP 의장인 Oyun Sanjaasuren은 “지식과 역량 구축을 위한 사전 투자에 집중하면 재정이 확보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MENA 지역에 속한 국가는 어디인가요?
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리비아 모리타니 모로코 오만 팔레스타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예멘 등 입니다.
MENA지역의 주요 물산업 목표는 무엇인가요?
좀 더 많은 해수담수화(RO)로 농업자급생산, 그리고 이를 좀 더 아껴쓰기 위한 물재이용이 있으며, 도시의 고도화 된 하수폐수처리와 고도화 된 무방류시스템(ZLD)가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물산업 문제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허용량을 초과한 부족한 수처리플랜트입니다. 도시가 고도화 되면서 전부 처리하지 못한 폐수의 방류에 있으며 현재 MENA는 수많은 수처리 프로젝트가 수주/입찰 중 입니다.
MENA에 원심탈수기 공급이 가능한가요?
예, 당사는 글로벌 탈수기 개발기업으로 몇 없는 조달청우수지정제품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미국,아일랜드,폴란드,러시아,브라질,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대부분의 대륙에 납품실적을 보유했으며 베트남에 허브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 해외프로젝트용 원심탈수기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