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인사, 물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에이알케이를 믿고 찾아와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
에이알케이가 2023년 막바지에 송년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2019년 12월31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후 벌써 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여러 산업군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우리 물산업 또한 힘든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국가간 무역교역이 30%가 줄고 새로운 전쟁이 2개나 발발한 지금, 그래도 여전히 물산업의 좋은 소식들은 가장 활발한 산업군 중 하나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불황속에서 세계 물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되짚어보는 2023년
환경타임즈에 따르면 세계적인 물산업은 현재 400조대에서 2025년까지 1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글로벌 물산업은 설계,건설,컨설팅이 약 1690억 달러에서 4850억달러로, 운영관리 서비스는 1930억 달러에서 3800억 달러로 총 1000조대의 시장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각종 기후변화로 가뭄,폭염이 빗발치고 동시에 폭우, 범람, 산사태가 나타나 물산업은 물의 재이용과 해수담수화 부분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고도의 도시화로 슬러지감량 부분에 있어서도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한 고수준의 기술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물시장에서 85%는 상하수도 인프라, 나머지는 재이용과 해수담수화와 같은 물생산과 물재이용을 통한 낭비제거에 있습니다.
국내의 물시장과 문제점
에이알케이는 베트남 공장을 두고 글로벌 실적을 다수 보유했습니다. 폴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러시아,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 한 모든 대륙에 납품 실적이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의 안착과 동시에 한국 본사를 통한 국내의 물시장에서의 업력도 23년차입니다.
국내 물전문가들이 말합니다. 국내는 상하수도 보급률이 90% 후반을 넘어 포화상태라고.
안정화 단계를 넘어선 하향산업이라는 국내 물 산업의 주소는 지방소멸의 새로운 난제까지 더해졌습니다.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끝나 이젠 안정화가 아닌 첨단 지능화를 꾀하는 단계며, 이에 국내 물산업시장의 엔지니어링사들은 경험이 부족한 해외진출에 몰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EPC의 설계-시공-운영부문과는 달리 현지 시장에 적응하는 ‘경험’에 있어서의 인자가 부족해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 동안 국내 물산업의 운영관리가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진 탓에 자율성이나 기술투자가 부진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선진국 대비 국내 기술력은 정수 80%, 관로 75%, 하수 85% 등 국제 경쟁력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고 평했습니다.
공기업이 아닌 일반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하는데 부족한 것들은 협력관계 네트워크 구축이며, 이는 곧 업체와 업체간, 공기업과 정부기관과의 동반네트워크를 뜻합니다.
환경설비 엔지니어링사의 숙명
우리 에이알케이는 종합탈수기 개발기업으로써 수많은 공공폐수처리장과 정수장에 탈수기를 납품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엔지니어링사의 숙명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있어서의 탈수기 첨단화였으며 동시에 갈수록 줄어드는 환경엔지니어링의 젊은 인재들, 그에 따른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모르는 인원들로 인한 시장 인력난이였습니다.
환경설비 엔지니어링사들의 공통적인 문제, 바로 인재양성과 수급의 문제.
젊은 여러분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애정과 동기부여로 ‘세상의 문제’를 풀고자 환경기업에 인재가 되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Turn towards the problems that you see.’
영화배우 맷데이먼이 모교 하버드대학교의 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문제가 보이는 방향으로 몸을 돌리세요.’ 사회와 인류가 처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라고 해석되는 맷 데이먼의 이 동기부여는 환경분야에서 가장 범인류적인 문제의 초석일 것 입니다.
탄소저감,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70억의 과밀인구, 고령화, 저출산, 지방소멸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현대의 시대에서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적인 문제는 ‘환경’ 입니다.
젊은 여러분들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 환경엔지니어링에 관심을 가지시고 도전해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그것이 꼭 환경엔지니어링의 EPC플랜트에 관련된 것 뿐만 아니라, 마케터,개발자,디자이너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인식은 곧 여러분과 저희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첫번째 문제임을 인식하는대서 비롯됩니다.
정부의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물산업 엔지니어링사들은 제조업과 건설 분야와는 엄연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산업 자체가 ‘느린’ 분야이며 단기간의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닌 상수도인 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 받는다는 과정에서의 최종 인프라가 늦게 완성됩니다.
상하수도망 건설, 정수장 건설, 폐수처리장 및 이를 재이용하는 여러 인프라 자체가 성격이 다르며 이들이 통합되었을 때 시민들은 깨끗한 물을 제공받고 운영에서 이윤이 생기는 거대한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물 산업은 20~30년간의 초장기간 시설물 운영이 필수입니다. 운영비에 대한 투자비와 이윤 회수가 이처럼 장기간인 산업분야입니다.
때문에, 물산업은 일반 사기업, 중소기업들이 좋은 기술만 있다고 성과가 나오거나 해외 진출의 성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곧 ‘물 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처럼 정부와 공기업이 사기업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관심, R&D, 국가간 MOU와 펀드조성, ODA지원 확대,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엔지니어링사와의 통합체를 구성해야 합니다.
에이알케이의 신년다짐
에이알케이는 탈수기 개발기업으로써 제품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아 왔습니다.
더욱 더 정밀엔지니어링을 추구해 그 어떤 폐수와 슬러지에도 최적화 된 원심탈수기 개발과 국내에서 단 세손가락에 드는 스크류프레스 탈수기 개발기업으로써 새로운 혁신개발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앞서말한 맷데이먼의 말처럼 ‘문제가 있으면 몸을 돌리라’는 말처럼.
현 시장에서의 문제점인 ‘Sludge Experience’ 폐수와 슬러지 경험이 부족하며 젊은 인재유입이 없는 이시장의 문제를 해결코자 AI를 통한 ‘공동의 문제’인 슬러지 경험부족과 폐수에 최적화 된 탈수기 운영과 함수율에 따른 최적운전에 관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중 인 대기업들과의 꾸준하고도 구체적인 협업 프로젝트.
국내 이차전지 폐수에 최적화 된 원심탈수기 공급 등 국가적인 공동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겠습니다.
에이알케이의 송년인사
에이알케이는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냈습니다.
가장 유의미했던 세가지는
국내 물시장에서의 23년간의 업력, 그리고 해외시장에서의 활약. 값지고 설랜 이 시간들을 내년 2024년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물산업의 해외진출, 에이알케이가 베트남 허브기지를 통해 원활한 탈수기 공급을 약속드리며 열린 기업정신으로 귀사의 프로젝트에 임하겠습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으며, 모든 물산업 종사자 관계자 여러분들의 무사 안녕과 물산업인으로써의 사명감을 잃지 마시고 신년에도 건강한 한해를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