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폐수처리, 유제품 가공업은 식생활 패턴의 변화를 알려주는 산업
안녕하세요, 에이알케이 전소희 매니저입니다. 대한민국의 식생활 소비패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식생활 소비패턴은 과거 흰 쌀밥과 국, 반찬등의 한식 가정식이 떠오르시나요?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변한 식생활 소비패턴은 커피나 유제품 + 베이커리, 고품질 과일과 채소, 패스트 푸드 등이 그 자리를 많이 대체 했습니다. 쌀과 김치의 소비가 줄었으며, 이는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행과 유제품 가공업의 성장세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 가공산업의 성장세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폐수처리 또한 기업에서 고민하고 개선하고 폐수처리 설비에 있어서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투자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서론
유제품 산업은 변하는 대한민국 식습관 패턴과 폐수처리 중요성 제시
대한민국 유제품 가공산업 브리핑, 식품산업 중 3위
- 산업 순위: 대한민국 유제품 가공 산업은 식품 및 음료 산업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 가공 산업 내에서 약 3위 정도로 평가됩니다.
- 업체 수: 2020년 이후 유제품 가공 관련 업체 수는 약 500여 개로 추산되며, 소규모부터 대형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들이 활동 중입니다.
- 성장세: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외식 산업의 변화로 인해 유제품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현재는 안정세를 보여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2.5% 정도입니다.
- 브랜드 수 증감: 유제품 브랜드 수는 근래에 들어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건강 트렌드와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가 계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 해외 수출액 및 진출 기업: 유제품의 해외 수출액은 2023년 기준 약 1억 달러로, 아시아 및 중동 지역 중심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진출 기업으로는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이 있습니다.
항목 | 내용 |
산업 순위 | 식품 가공 산업 내 약 3위 |
업체 수 | 약 500여 개 |
성장세 | 연평균 2.5% 성장 |
브랜드 수 증감 | 소폭 증가 |
해외 수출액 | 약 1억 달러 (2023년 기준) |
진출 기업 |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 |
구체적 유제품 종류와 증감추이
유제품의 종류, 줄어드는 흰우유 늘어나는 발효유와 아이스크림 소비
- 발효유: 최근 몇 년간 발효유 시장은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장 건강을 넘어 미용과 멘탈 케어까지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며, 드링킹 요거트, 액상 요구르트, 떠먹는 요거트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그릭 요거트와 같은 건강기능성 발효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흰 우유: 전통적으로 많은 소비가 이루어졌으나, 저출산과 유아동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최근 몇 년간 시장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 아이스크림: 특히 여름철에 높은 소비량을 보이며,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지방 비율과 유고형분 함량에 따라 종류가 나뉘며,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일반적으로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건강과 기능성을 고려한 제품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제품시장의 변화 2020년 이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고기능, 고영양분의 건강식 추구.
- 2020년: 444만 8,459 톤
- 2021년: 444만 8459 톤 (최고치)
- 2022년: 441만 490 톤 (소폭 감소)
- 2023년: 430만 8350 톤 (약 2% 감소)
이 그래프는 고물가와 저출산, 그리고 외국산 멸균우유의 인기가 국내 우유 소비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추가적으로, 외국산 멸균우유 수입량은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2020~2024년 우유 기반 유제품 소비량 변화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흰 우유 시장은 감소하는 반면, 발효유 시장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로 저출산과 유·아동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흰 우유 시장은 위축되었습니다. 2023년 흰 우유 시장 규모는 1조 6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발효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발효유 시장 규모는 2조 6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2026년까지 2조 249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발효유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 출시와 건강 트렌드가 주요 요인입니다. 특히, 장 건강, 미용, 멘탈 케어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발효유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관련 시장이 확장되었습니다.
이처럼 국내 유업계는 전통적인 흰 우유 소비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발효유와 같은 차별화된 유제품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본론
유제품 폐수 특성, 지방성분 위주로 BOD,COD,지방분 제거 필수, 물리적처리 + 생물학적 처리 2가지 모두 필요
유제품 폐수 주요성분
원료 | 원유 |
첨가처리제 | –유화제: 우유의 지방과 물이 안정적으로 혼합되도록 도와주는 물질로, 일반적으로 레시틴이나 다양한 식품 첨가물이 사용됩니다. 이로 인해 우유의 질감이 개선됩니다. –산성 첨가물: 우유 초산이나 구연산과 같은 산을 첨가하여 pH를 조절하고 발효를 촉진합니다. 이는 요구르트나 치즈 등의 제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효소: 카제인 및 유당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가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락타아제는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 환자도 소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방부제: 우유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소량으로 사용되는 방부제로는 소르빈산이나 벤조산 등이 있습니다. –맛 첨가물: 초콜릿 우유나 딸기 우유와 같은 제품에서는 인공 또는 자연 유래의 맛 성분이 추가됩니다. |
오탁물질 | BOD,COD,N-핵산, 지방-단백질-영양염류 |
유제품 폐수 처리 설비와 프로세스
지방분 제거를 위한 유수분리조와 유기물 제거
- 진동식스크린: 유제품 폐수에서 발생 할수 있는 이물질과 고형물, 협착물을 제거(빨대,쓰레기 등)
- 유량조절조: 생물처리를 위해 설치하며 유제품 제조공장의 특성상 폐수가 단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감안해 평준화를 위해 필요
- 유수분리조: 지방 유지분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 물리적 처리(침전조): 고형물을 가라앉히고 분리하며, 이 단계에서 슬러지가 형성
- 화학적 처리: 폐수 내 유기물질 농도를 낮추기 위해 산화제나 응집제를 사용
- 혐기조-폭기조: 생물학적 처리(활성슬러지법)으로 미생물을 이용하여 유기물을 분해, BOD를 절반유지 후 활성슬러지법처리의 호기처리 실시하며 2단으로 구성해 단락 방지
- 후처리 (여과 및 소독):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유기물과 병원균을 제거, 염소살균 실시
- 저류조: 침전슬러지,부상유를 저류시켜 탈수전 저장
법령정보
대한민국의 유제품 폐수관련 법령
- 물환경보전법: 이 법은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유제품 제조업체는 이 법에 따라 폐수 배출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는 폐수의 유량 및 오염물질 농도에 대한 기준을 포함합니다. 특히,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및 SS(부유물질)와 같은 주요 오염물질의 배출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나 행정 처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식품위생법 및 식품위생법 시행령: 유제품 생산에 있어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 법은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은 식품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관리를 포함하고 있어, 폐수 처리 시스템이 적절하게 운영되도록 요구합니다. 이 법령에 따라, 제조 시설은 HACCP(위험 분석 및 중요 관리점)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이는 폐수 관리에도 적용됩니다.
- 축산물위생관리법: 이 법은 축산물과 관련된 식품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목적으로 하며, 유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준을 설정합니다. 이 법에 따라, 공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고형물의 처리는 위생규정을 충족해야 하며, 폐수의 배출이나 처리를 통해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폐기물관리법: 이 법은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규정을 포함합니다. 유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형 폐기물과 폐수는 이 법의 적용을 받으며, 처리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 법으로 인해 유제품 제조업체는 폐수와 고형물을 효율적으로 분리 및 처리하도록 요구받습니다.
-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유제품 공장에서의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기 위한 법입니다. 이 법에 따른 규제는 환경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고려됩니다. 공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폐수 처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적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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