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딘쑤언탄(푸엉남 스타트레이딩CEO) / 홍상헌 대표(에이알케이 ) / 박석훈 단장(한국환경공단 물클러스터 단장)
송다 상수도 공사는 하노이 송다 정수장을 위한 노력을 에이알케이와 함께 합니다.
송다정수장 원심탈수기 공급 및 관리노하우와 수처리 기술지원 협력
(주)에이알케이(대표 홍상헌)와 베트남 송다 지방상수도 공사의 다자간 MOU가 오늘27일 성료됐다.
다자간 MOU는 에이알케이의 송다 국가정수장에 대한 원심탈수기 3대 공급과 기술협력과 지원, 관리노하우를 골자로 한 내용으로 에이알케이, 송다 지방상수도공사, VIVASEEN3, 푸옹남 스타트레이딩의 4자간 한국-베트남 MOU로 한국환경공단이 축사로 참여했다.
베트남 송다 지방 상수도 공사는 일 30만톤의 상수를 공급하며 약30% 정도를 하노이시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30만톤을 증설로 60만톤을 공급 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총100만톤을 공급 할 예정이다.
에이알케이는 현재 30만톤 정수처리장에 원심탈수기 550타입 3대를 주변장치와 일체로 23년 9월까지 공급하며 년말까지 시운전 완료 할 예정이다.
(주)에이알케이의 참여인사는 ▲홍상헌(대표이사) ▲응우웬 응옥 후이(기획실장) ▲여 티 연 안(매니저)이 참여.
한국환경공단 ▲ 박석훈 단장(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황준석 차장(물융합연구부) ▲박종호 과장(물융합연구부)의 축사가 진행됐다.
베트남측은 ▲ 쩐반남(송다 물주식회사 공장관리자) 및 이사회 ▲ VIVASEEN3 주식회사 이사회 ▲ 딘쑤언탄(푸엉남 스타트레이딩CEO) ▲응우웬 주이 탄(부국장)이 참여했다.
베트남은 포스트코로나의 여파에도 2023년 인구1억명을 돌파했으며 수도 하노이시는 인구84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팽창에 더불어 수처리 기술분야의 오랜 경험을 가진 인재와 기업이 전무해 엔지니어링, 관리노하우,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기술의 인프라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2019년 하노이시의 폐유가 정수장에 대거 유입 후 하노이시의 생활용수가 검게 나오는 대형사고가 터지는 등 수처리 운영 노하우와 대책에 대한 지속적인 해외협력을 모색해 왔다고 베트남측 관계자는 밝혔다.
대한민국 수처리 프로젝트에 원심탈수기와 다중원판형 스크류프레스를 공급해온 에이알케이는 베트남의 비교적 노후된 예전 방식의 슬러지탈수기를 대체하는 혁신과제를 수행한 원심탈수기 3대를 공급하며, 이에 따른 관리노하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상헌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농업과 제조업 기반 국가로 많은 농업용수 사용으로 물부족국가이면서 많은 산업용수 사용에 따른 하수-폐수처리와 정수처리의 고도화가 필요한 국가이다. 특히 하노이시는 인구840만명의 대도시다. 도시화의 오랜 경험을 가진 동아시아의 국가와는 다르게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오랜기간의 엔지니어와 인재의 미흡함을 뜻한다.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물산업의 기술적 숙련도와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근 에이알케이 이사는 “물클러스터에 입주 후 원심탈수기의 해외수출형 공동기술개발사업 혁신과제를 수행해 왔다. 동남아 현지에 적합한 원심탈수기 개발로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탈수기 공급 수행과제를 성료해 기쁘다.”고 이었다.
마지막으로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이번 MOU는 국가정수장에 대한 대한민국 베트남 진출 기업의 MOU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과거 대한민국이 경험한 도시화에 따른 수처리기술의 습득 노하우를 통해 하노이시의 안전한 물공급을 기대하며 한국-베트남의 기술교류에 선한 영향력 행사를 축하한다.”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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